3개월미만직장인대출

온·오프라인을 모두 포함한 5대 은행 전체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월 말 109조6861억원에서 7월 말 120조1992억원으로 반년 만에 10조5131억원 늘었다.

시중은행 관계자는 “코로나에 부동산 열풍까지 겹치면서 예년에 비해 신용대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 증가세에 가속을 붙인 건 모바일 개인신용대출이다. 6개월간 전체 개인신용대출 증가액(10조5131억원)의 49%(5조1741억원)를 모바일 대출이 차지했다. 전체 신용대출 가운데 모바일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월 말 4.4%에서 7월 말 8.3%로 높아졌다.

한도 늘고, 금리 낮아지고

은행 지점 창구에서 신용대출을 신청하려다 직원의 안내를 받고, 모바일 앱으로 대출을 받아가는 40대 이상 금융 소비자도 적지 않다는 게 은행 관계자들의 설명이다. 은행들은 비대면 전용 개인신용대출 말고도 모바일과 지점 신청이 모두 가능한 다양한 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. 모바일 전용 상품 집계에 이런 대출은 빠진다. 비대면으로 집행된 대출 규모가 훨씬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