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직기간3개월미만대출

저금리 기조는 예금 금리뿐만 아니라 대출 금리까지 함께 끌어내린다

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. 시중은행들은 연 1% 대출 상품까지 꺼내들었다. 하지만 누구나 저금리 대출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그 어느 때보다 대출의 기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.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조건을 맞출 수 있는지 따져보지 않으면 저금리 대출은 신기루에 불과해서다. 좋은 직장 다녀야 금리 떨어져 요즘 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는 대체로 연 2% 초·중반대다. 연 1%대 신용대출은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다.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거나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은행과 별도의 제휴를 맺어야 한다. 우리은행의 ‘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(신용)’은 최저금리가 연 1.60%다. 최대 2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. 신한은행 ‘쏠편한 직장인대출S’는 최저 연 1.64%로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. 신한은행이 선정한 기업에 1년 이상 일하면서 연소득이 2500만원 이상이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달려 있다.

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최저 연 1.80% 금리의 신용대출 상품을 판다.

NH튼튼 직장인 대출’은 한도가 2억원까지, 금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‘NH금융리더론’은 2억5000만원까지다. 전문직 대상 상품인 ‘슈퍼프로론’은 한도가 2억5000만원, 의료인 우대 상품 ‘NH메디프로론’은 3억원이다. 다만 연 1%대 신용대출은 일반인 대상 상품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. 저금리 대출을 얻으려면 온라인에서 손품을 팔아보는 게 좋다.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달 ‘신용대출’, ‘마이너스통장 대출’, ‘신용대출 플러스’ 등 가계대출 상품 3종을 내놨다. 신용대출 상품은 최대 0.5%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모두 챙기면 연 2.03%다.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한도는 1억5000만원, 최저금리는 연 2.17%다. 하나은행의 모바일 대출 ‘하나원큐 신용대출’은 최저금리가 연 2.17%,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.